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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ounghoon Kim

에베소서(3) 1:11-14 "우리를 상속자로 삼으셨습니다!"

오늘은 에베소서 세번째 시간을 이어갑니다.


앞서 보셨던 3절로부터 오늘 14절까지 큰 단락을 통해서

사도바울이 그려준 교회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얻고 그 은혜안에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미하는 곳입니다…

교회는 그런 곳이라는 겁니다.


우리의 가정이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이기에, 어쩌면, 우리의 가정이 전쟁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감옥과 같은 곳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가정들이 전쟁터나 감옥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의 신령한 복을 얻은 자이기에, 가정안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한다면, 바로 그곳이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가정에서 경건한-거룩한 모양을 하고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가정은 편안한 곳이어야 합니다. 가정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가정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고, 하나님을 높여드린다면 가정이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안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속회가, 혹은 두 세사람이 모이는 때라도, 하늘의 온갖 신령한 복을 받은 자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분을 찬미한다면, 바로 그곳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있는 그 자리를 야곱의 베델이 되게 하십시오. 야곱이 가장 힘겨운 순간에 주님을 만났던(경험했던) 베델…

그리고, 있는 그 자리에서 교회를 이루시고, 교회를 세우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1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상속자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모든 것을 자기의 원하시는 뜻대로 행하시는 분의 계획에 따라 미리 정해진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요,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당신의 상속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는 곧 구원과 / 영원한 생명 / 을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그 뒤에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어떻게 해서 우리가, 그 영원한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것은),

모든 것을 자기의 원하시는 뜻대로 행하시는 분의 계획을 따라 미리

정해진 일입니다”


예, 우리가 어떻게 해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보시기에, 우리가 인정받을 만한 선행과 의를 많이 쌓아서도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만큼 우리가 잘 살아간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요.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원하셔서 그분의 뜻대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결정이었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입니다. ////


계속해서 봅니다…

12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큰 은혜를 주신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12절을 읽어드리겠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 맨 먼저 소망을 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예,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삼으신 이유는,

우리가 이 땅에 머무는 동안에, 하나님의 영광과 그 은혜를 찬미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그 큰 은혜를 주셨구나.. 사도바울은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래요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상속자)가 되는 권세와 특권을 얻은 자들입니다. 이것은 정말 죄인된 우리에게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된 것입니다. 사실, 그런 은혜가 아니면, 우린 구원받을 수가 없는 자들이죠…


이에, 사도바울은 말하는겁니다..

그런 큰 은혜를 받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그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우리를 통해서, 찬양 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서, “아… 이것도 큰 은혜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격없는 우리에게 큰 은혜로 당신의 나라를 상속받게 해 주셨는데,

혹이라도,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돈과 보석을 바라셨다면…

혹이라도, 내가 행할 수 없는 큰 의로운 행동을 바라셨다면…

아마도 저는 그것을 행할 자신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게 바라시는 것은,

그저 이 땅에 사는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거라고 하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그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구원과 영생이라는 참으로 큰 복을 얻어

하늘소망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사실,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잠시 내 주머니에 있다가 사라질 세상의 재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그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내 호흡이 있는데까지 찬송하며 사는 것이 마땅하리라 믿습니다.

그분을 찬양하다가 가는 겁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분을 찬양하고 감사하면, 이 땅의 삶도 풍성해집니다. 삶이 달라집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이때에, 그런 삶이 필요합니다.


매일 매일 눈 뜨는 것도 감사하고요, 눈을 뜨지 못한 날에도 감사이지요.우린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이잖아요…


#

계속해서,

13절로14절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한번 더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구원하는 복음을 듣고서 그리스도를 믿었으므로, 약속하신 성령의 날인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은, 하나님의 소유인 우리가 완전히 구원받을 때까지 우리의 상속의 담보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십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분,,, “믿는다”의 또 다른 표현이 성경에 나오는데, 그것은 “영접한다” 혹은 “맞아들인다” 라는 표현입니다.

요한복음 1:12절에, “그를 맞아들이는 사람들(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말은, 곧 내 마음의 문을 열어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고, 맞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3:20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이렇게 내 마음의 문을 열면, = 곧 믿으면, 주님은 성령님으로 내 안에 들어오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 13절과 14절에 따르면,

이렇게 내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은 내 안에서 두가지 역할을 하시게 됩니다.


하나는,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임을 표시하는 역할을 하십니다.

13절에서,“성령의 날인” 혹은 개역개정에서는, “성령의 인치심”이라고표현하고 있는데요,,,


소나 양과 같은 가축들을 기를때, 주인은 그 가축들이 자기의 소유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몸에 인을 칩니다. 일종의 도장을 찍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가 당신의 소유임을 표시하기 위해서,

우리안에 성령님을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너는 내것이야” 하고 도장을 찍은 겁니다.


이사야 43:1절에서,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인을 친다는 것은,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임을 잊지 말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바램일 것입니다.


지난 5월에 출간된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지는 못했고, 북리뷰를 통해서 먼저 접하게 되었습니다. 몇일전에 디지털 book 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천정은 자매입니다. 그를 가리켜, “암 환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암 환자”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그 자매는, 2012년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하는 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믿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그 암이 사라지는 기적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2014년에 암이 사라졌던 그 자리에 재발되었고, 병원에서는 치료불가 판정을 받게 됩니다.

2016년에는 폐와 기도, 그리고 림프절에도 전이되었고,

2018년에는 경추뼈까지 전이 되었습니다.


그 책의 프롤로그에 이렇게 썼습니다.


희미했던 하나님의 존재가 예수님으로 인해 확실하게 믿어졌고,

그후, 한치의 의심없이 주님을 바라보고 달려왔다(중략)

2018년 1월, 경추뼈까지 암이 올라와서 맨 처음 사용했던 가장 센 항암제로 돌아갔다.

맞을때마다 심장이 조금씩 죽는 약이어서 평생 맞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다고 했다. 나는 그 분량을 이미 다 맞았고, 2020년 5월 현재, 항암치료를 80차까지 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밖엔 설명이 안된다…


또 그 책 내용중에 이렇게 썼습니다.

몸 상태와 상관없이 복음을 전하는 일이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익숙하다.

내 몸은 주님의 것이니 오늘 하루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드리고 싶다고 기도하고 움직인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오직 주를 위해서,

주님이 허락하신 이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고

내 뜻이 아닌 오직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나아간다.

이 소망의 삶을 마지막 한 호흡이 다할 때까지 놓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중략).

천국문을 쭈뼛거리며 들어가고 싶지 않다.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예수님 정말 보고싶었어요. 저 보니까 기쁘시죠?” 하며 주님의 품에 와락 안기고 싶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만 하다가 가고 싶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저와 여러분에게 “너는 내 것이야”…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요, 하나님의 것임을 확인시켜 주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지금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드리고 싶다는

거룩한 소원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또한, 마지막 한 호흡이 다할때까지 주님을 뜨겁게 사랑만 하다가 가고 싶다는 진실한 소원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천정은 자매가 지금도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설명이 되지 않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능력을 순간순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

계속해서,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하시는 두번째 역할은,

14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상속의 담보가 되시는 역할을 하십니다.

개역개정에서는, “보증”이 되신다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구입할때, 보증금 혹은 계약금을 내든지, 담보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보증금이나 담보를 제공하는 이유는, 내가 그 물건을 꼭 구입할 것임을 약속하기 위함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구원과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죠..

그리고 그 약속을 꼭 지키시겠다는 의미로, 담보와 보증을 주신 것입니다. 곧 성령님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곳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하신다면, 그것은 우리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바로 그 성령님이 구원의 보증이 되신다는 말씀입니다. 약속을 받은 우리에게, 그 약속을 꼭 지킬거라고 보증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훗날에,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될 것임을 보증하시는 겁니다.

또한, 우리에게 영생의 삶을 주시겠다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보증하신 겁니다.


여러분,

어떤 물건을 사려고 먼저 보증금을 내거나 담보를 제공했다면,

그 물건이 아직 내 손에 있지 않았어도, 이미 내 것이라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으로 우리의 구원을 보증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아직 이땅에 있지만, 우린 구원받았다는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구원의 보증까지 하셨으니까, 우린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이미 구원받은 백성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믿음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

이제, 오늘의 말씀을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게 되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거기에다, 성령님으로 보증까지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까지 하신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 땅에 머무는 동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그 크신 은혜를 찬양하며 살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님의 인치심의 의미를 잊지않기를 바라십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라는 그 고백과 함께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힘든 시기를 지나는 요즘, 혹, 하나님께 향한 감사와 찬양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요?


어려울수록 여러분,,, 은혜를 회복하면 우리의 영혼도 회복됩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녀삼아주신 그 영광스런 은혜, 그리고 나의 악하고 부끄러운 죄들을 구속하시고 사해주신 그 풍성한 은혜,

그리고, 나를 하나님나라의 상속자로 삼아주신 은혜…

그 은혜를 회복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그 은혜안에서 강건하여집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이런 상황에서도 찬양하기로 마음을 확정하고 또 확정해 보십시오(시57편). 하나님께서는 영광받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우리가 마주한 삶이 거칠고 험하다해도,

그래도 나의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나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 삼으신 그 크신 은혜를 찬송하겠다고,

그리고, 어떤 현실에서도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그리고 정말 주님만 뜨겁게 사랑하다가 주님앞에 서기를 원한다는,,,

그런 진실한 소원을 다시 세워 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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