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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Younghoon Kim

에베소서(2) 1:7-10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오늘은, 에베소서 두번째 시간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메시지로 들어가기 전에,

오늘 본문의 내용을 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오늘 본문을 포함한 3절로-14절의 단락속에 담긴 내용상 두가지 특징 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이 단락속에는 삼위일체론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을 주시는 분이시고요,,,

그리고 그 신령한 복을 주시기 위하여, 성자 하나님께서 구속사역을 이루셨고, 그리고, 그에 대한 보증으로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셨다는

삼위일체론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시고 이 단락을 읽으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내용상 특징은,

“그리스도안에서”라는 표현이 1절부터 14절 그 안에, 열 한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글 번역본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 있지만, 희랍어 원문 성경에는 In Christ 혹은 In Him 이라는 표현이 열 한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이렇게 반복하고 또 반복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신령한 복은 “그리스도안에서”만 주어진다는,

영적인 사실을 교인들에게 각인시키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온갖 신령한 복들이 주어집니다.

그분의 택하심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그 영광스런 은혜도

“그리스도안에서” 주어진 신령한 복입니다.

또한, 오늘 본문 7절의 말씀처럼, 구속 곧 죄사함의 은혜도

“그리스도안에서”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 곧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도

“그리스도안에서”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다” 말씀하셨듯이(요14:9),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안에” 없으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할 것이며, 하나님을 알지도 못할 것입니다. 예, 오직 예수입니다. 예수안에서 “참 하나님”을 만나고 알수 있어요.


사도바울은 바로 이런 영적인 사실(너무너무 중요한 영적인 사실)을

교인들에게 각인시키고 싶어서,

“그리스도안에서”를 반복하고 또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

이제 오늘의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지난 주일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얻은, 가장 영광스런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 삼아주신 은혜임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7절에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 풍성한 은혜는 바로, “구속 곧 죄사함”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7절을 다시 읽어드립니다.

우리는 이 아들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그의 피로 구속 곧 죄 용서(사함)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왜, // 어떻게 구속함을 받았고, 죄사함의 은혜를 받을 수 있었나요?

어떤 공로나 자격이 있어서 우리가 구속함을 받았고, 죄사함을 받았나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예, 우리는 그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때문에, 구속 곧 죄사함을 얻었습니다.

여기서 “구속”은, 영어로 “Redemption”이죠.

그러니까, 값을 치루고 구원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우리의 죄 값을 치루시고, 그리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속 곧 죄사함”의 은혜는, 과거의 은혜로 끝난 것이 아니라, 혹은, 훗날 얻게 될 종말론적인 은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누리는 “현재적인 특권이요, 현재적 은혜”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오늘도 죄사함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간다는 겁니다.


요한일서 1:9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만일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요, 모든 죄를 다 사해주시는 죄사함의 은혜를 오늘도 누리며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실때는, 인색하지 않으십니다.

선행과 구제를 얼마큼 했는지, 어떤 착한행실을 하며 살았는지, 하나님말씀을 몇번 순종했는지, 교회에서 얼마만큼 봉사했는지…

이것저것 셈을 하시고는,

이 정도는 용서하고, 그 이하는 용서하지 않는 그런 인색한 분이 아니시라는 겁니다.


우리가 진실함으로 나아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오늘 그리고 내일도 그분은 신실하셔서, 우리의 죄를 다 사해 주실 것이며, 그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으신다 하셨습니다.(히8:12).

하나님은 이렇게, 용서와 죄사함에는,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요, 여러분,

우리가 반복하는 죄들이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때는 회개하기가 민망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마음은 사탄이 주는 마음입니다. 속지 마세요.

그때그때마다 씻어내야 합니다.


여러분, 옷을 생각해 보세요.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지요. 그래서 그날 입었던 옷은 꼭 빨아야 합니다. 내일 또 땀이 날거니까 빨지 않고 그 옷을 그대로 입을 분은 아무도 없으실 겁니다.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복하는 죄라 하더라도, 그때그때마다 씻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영혼의 감각이 무뎌지지 않고, 죄에 대하여 예민해 집니다.

같은 그리스도인인데, 어떤 분은 죄에 대해 예민하지 않아서, 애통해 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죄를 지었지만, 죄에 대해 예민한 그리스도인들은,

그 죄에 대해서도 많이 아파하고, 하나님앞에 나아가 회개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반복해서 죄를 짓고, 또 반복해서 용서를 구했을때,

“나는 더 이상 용서하지 못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겁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렇게 인색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요,, 오늘도 우리가 죄인됨을 고백하며 나아가기만 하면,

그분의 풍성하신 은혜로, 우리에게 구속 곧 죄사함의 은혜를 주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계속해서,

이렇게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로, 구속 곧 죄사함을 받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알 수 있도록 지혜와 총명을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8절과 9절을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주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하나님의 신비한 뜻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예,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신비한 뜻과 그분의 계획을 알 수 없습니다.

어찌 세상의 지혜와 지식으로 하나님의 행하심과 그분의 계획을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신비한 뜻과 그분의 계획을 알고 깨닫게 하셨다는 겁니다.


그럼, 우리로 알게하신 그분의 신비한 뜻은 무엇일까요? 그분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1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0절을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통일시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구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한다”는 표현은 “교회”를 의미하는 것이죠..


사도바울이 바로 뒤에, 1:22절에서,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고 말한 것을 볼때,

10절의 이 표현도, “교회”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통일”은 화해의 뜻을 포함한 “일치” 또는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볼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10절의 말씀을 이렇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그리스도안에서 교회의 완전한 일치를 이루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하나님의 뜻이다” 라는 말씀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교회의 완전한 일치는, 하나님 나라에서나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하늘의 평안을 이 땅에서도 맛볼 수 있듯이,

교회의 완전한 일치도 이 땅의 교회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불완전하지만 말입니다.

사도바울은 분열되어있는 에베소 교회를 보면서, 그것은 주님이 원하셨던 교회가 아니다 하신 겁니다.


그리스도안에서 교회의 일치를 이루는 것!

그것이, 이 땅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요,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로 알게 하신 것은, 그 계획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그분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여러분,,, 10절에,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개역개정) 이런 표현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 구절을 이렇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하늘과 땅은 거리가 너무 멀지요.

그리고 “하늘과 땅 차이”라는 말이 있듯이, 차이가 너무 커요..


이렇게,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이 구절은, 거리가 먼 관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격이나 생활이나 배움이나 배경의 차이가 너무 커서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는 관계라고 해석을 해도 무리는 아닌 듯 싶습니다.


여러분, 성경속의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그랬습니다.

3장에서도 다시 언급합니다만,

에베소 교회안에서 이 둘의 관계는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함께 하기가 너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해서, 그 안에서 완전한 일치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예,

이 땅의 교회안에도 유대인과 이방인만큼은 아니더라도,

불일치가 만연해 있고, 서로서로 높은 담을 쌓아가고,

너무도 이기적인 우리의 죗성들이 교회의 일치를 거스리고 있기에,

더욱 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게(라) 하시는 것 같습니다.

*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라 하지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됨을 잃으면 다 잃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도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로마서5:10절에서는, 하나님과 우리는 원수관계였다고까지 말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따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하여 우리는 구속 곧 죄사함을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그리고 이젠,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십자가로 하나님과 화목케 되는 그 큰 은혜를 받았는데,,,

그 큰 은혜를 받은 우리에게,

이제는, 교회의 일치를 이루는 일을 = 화목케 하는 일을 =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일을 시작하라고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갈등과 대립을, 화목과 일치로 바꾸는 일에 헌신하라고,

그래서, 교회의 일치를 이루라고 우리를 부르고 계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그 간절한 부르심에, 여러분은, 어떻게 응답하시겠습니까?


#

이제 오늘의 말씀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이러한 시기라 해도,

우리가 교회의 일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아무런 조건없이, 그리스도안에서 구속 곧 죄사함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은 겁니다.

그런 은혜를 받은자라면,, 우리도 남을 용서하는 일에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이들의 실수와 허물을 용납하는 일에 풍성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교회의 하나됨, 교회의 일치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시작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마음의 거리가 먼 교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속회원이라해도, 마음의 거리가 먼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은, 이전에는 가까이 지내지 못했고, 관계를 좀 소홀히 했던 교우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나와는 많이 다르고 맞지 않아서, 좀 멀리했던 교우도 있으실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주님처럼 십자가에서 대신 죽는 거대한 희생은 못하더라도,

우리의 작은 시작으로, 서로서로 하나되는 “일치”를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하신 것이고,

또한, 그것을 이루라고 오늘 우리를 부르고 계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성도들이 하나된 모습…

비록 지금은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며, 서로를 세워주며,,,,

이럴때일수록 더욱 하나됨을 지켜가는 우리교회가 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고! (시편 133편)


그래요. 우리가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하면 주님이 기뻐하실까요? 예 … 교회의 하나됨과 일치를 위해 오늘 시작하라 하십니다.

그 일을 위해 부르셨으니, 기꺼이 오늘,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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